나의 MBTI – ISTP

전 세계 인구의 약 5%의 인구수를 차지하고 있는 백과사전형/만능 재주꾼인 ISTP 유형은 아이디어 뱅크형인 INTP 유형과 언뜻 보기에 비슷해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국인의 경우 남자 인구의 9%, 여자인구의 3% 분포.
둘의 가장 큰 차이를 가르자면 활동성에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ISTP는 내향형 기질이 다분함에도 굉장히 활동적입니다.
단지 인간관계에 서투를 뿐이죠. ISTP 유형의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감정에 기반한 Fe성향의 사람들과는 대화가 잘 안됩니다.
이들은 냉철하고 이성적인 사람들이며, ISTP가 감정적인 사람과 대화한다면 ‘얘는 무슨 이런 시답잖은 얘기를 구구절절하는 거지?’ 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이들은 감정에 크게 동요하지 않으며, 자기 일을 묵묵히 수행해 나가는 스타일입니다.
관찰력이 뛰어나 잔재주가 많고, 상상력이 풍부한 창의적인 사람들로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사고방식을 사용합니다.
*기발한 상상력 덕분에 유머감각이 뛰어나서 단둘이 있거나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는 재치 있는 친구로 통한다고 하네요.
“나는 말이죠. 매일 같은 장소에 가서, 매일 같은 사람들을 보며, 매일 똑같은 일 따위는 정말, 정말이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난 내 가슴을 뛰게 할, 그런 일이 필요해요”
인간관계에 다소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은 IT 기업, 소방관, 경찰관, 파일럿, 개인종목 운동선수 등, 비교적 독립적으로 일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직장을 선호합니다. 운동선수들 중에서도 꽤나 보이는 유형인데 대부분 좋은 성적을 내는 운동선수들의 경우 개인종목 운동선수들이 많습니다.
ISTP 유형에겐 남들이 보기에 다소 위험할 수 있는 일들도 크게 두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일들도 마다하지 않는 편이죠.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현재의 문제를 찾아내어 잘 해결하는 편이고, 냉철하고 객관적입니다. 이성적인 사람들이죠. 온갖 사물에 관심이 많은 데다 관찰력이 뛰어나 남들은 미처 생각지 못하는 기계 및 설비의 구조원리에 대해서도 면밀히 탐구하곤 합니다. 따라서 다른 유형들보다 기계나 연장을 다루는 데 능숙합니다. 반복을 통해 체화시켜 능력을 개발하며, 능력 없는 타인과 일하느니 혼자 일하는 성격입니다.
*남들에게 무언가를 알려주며 일하기도 귀찮아하는 성향이 많습니다. 이들은 독립적으로 일할 때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며, 자신의 능력을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자신이 즐길 수 있고, 흥미 있는 일을 해야 하고, 포멀한 사무 복장(화이트 컬러)을 주로 착용하는 직군보다는 복장이 자유로운 직장을 선호합니다.
어느 집단에 합류하면 나름대로 적응은 빠른 편입니다. 이들은 냉철하고 지략이 뛰어나기 때문에 빠르게 자신의 위치와 역할을 찾아내어 자신의 1인분을 다하는 이들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빠른 적응을 보이는 만큼 인간관계에서는 다소 미숙한 모습을 보입니다. 당연히 사내정치 따위도 관심 밖인 이들입니다. 업무 적응은 빠르지만, 관행적이고 반복적인 업무 따위엔 금방 실증을 느끼는 이들입니다.
자신이 흥미를 못 느끼는 일들에 대해 끝맺음하기를 버거워하죠. 융통성도 다소 떨어집니다. 누군가 자신의 위에서 군림하는 것을 견딜 수 없어하고, 다른 사람을 굳이 변화시키거나 이끌고 싶어 하지도 않습니다.또한 소비 등에 있어 계획적이지 않기 때문에 흥청망청 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ISTP 유형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순위 – 사고, 2순위 – 감각, 3순위 – 직관, 4순위 – 감정
ISTP 연애
냉철하여 상황을 정리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다재다능한 이들이지만 사람과 관계 맺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새로운 사람보다는 익숙하고, 오래된 인연을 아끼고 연인에게 충실한 스타일로 대체적으로 내 사람에게 잘하는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언제나 효율성을 추구하는 이들은 감정에 대한 표현이 서툴어 ‘사랑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진 않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할지라도요.
심지어는 ‘저번에 감정표현을 한지 조금 됐으니까 이번엔 표현을 조금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모든 면에 효율성을 따집니다. 하지만 표현이 부족해서 무뚝뚝해 보일 수 있어도 마음만큼은 정말 따뜻한 사람들입니다.
연인이 있더라도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연인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즐기며 인생의 큰 즐거움으로 여기는 이들입니다.

ISTP가 말하는 ISTP 특징
시끄러운 장소, 쓰잘데 없는 말 싫어한다.
현실감각이 뛰어나며 임기응변에 능하다.
지나친 솔직함으로 남에게 상처줄 때가 많음.
자의적 혼밥의 달인이다. – 친구와 밥 먹는 약 20분의 시간마저 아까움.
친해지면 반전 매력이 있는 스타일이다.
거절을 잘 못한다.
모험과 스릴을 즐긴다.
첫인상이 차갑고 다가가기 어렵다.
소수의 친한 사람들과 있을 때는 매우 외향적으로 보이기도 함.
스킨십을 싫어하고 남일엔 도통 관심이 없다.
기계를 잘 다루고 다재다능하다.
자기중심적이라 자기감정에만 충실한 경향이 있음. – 공감능력은 떨어짐.
벼락치기를 좋아하고 비효율적인 것 싫어함. – ISTP 치고 A, A+학점 유지하는 사람 보기 힘듦.
고집이 세다.
이것저것 시도하는 건 정말 많은데, 하다 싫증 나면 금세 그만두는 경우가 많음.
간지가 없으면 시체.
빈말, 아부 절대 못함.
실전에 강한 편.
무슨 일이든 제 때 한 적이 없음. –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미루다 한 벼락치기가 최고의 효율이다.
자존감을 낮으나 자존심은 세다.
내 일에 바빠 세상만사 돌아가는 거 귀찮다.
냉정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음.
유머러스한 사람을 정말 좋아한다.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음. – 말주변이 별로 없고 어떤 일을 겪어도 표정으로 내색을 않는다.
뭐든지 분석하는 것을 좋아함.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바로 손절.
감정적인 사람들과 어울리기 어려워함.
이 세상에 믿을 사람은 오직 나 하나뿐.
한 분야에 큰 노력을 쏟아부어야 하는 일이 있을 때 힘들어함.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삶 어떻게든 되겠지 마인드.
뒷담화 하는 사람도 싫어하고 뒷담화도 안 함.
내 소문이 이상하게 날지라도 별로 신경안 씀.
한번 꽂히면 미친 듯이 파지만 금세 식음.
남한테 민폐 끼치는 사람을 정말 싫어함.
누가 나대거나 잘난 척하는 걸 보면 화남. – 권위적인 태도도 엄청나게 싫어함.
누가 나한테 간섭하고 지적하는 거 싫어함.
귀찮음이 심해서 해야 할 일을 최대한 미루고 봄.
남들이랑 노는 것보다 혼자 노는 것을 더 좋아함.
*** 거의 80% 이상이 맞는 것 같다- 소름 ***